트럼프, 이스라엘 주재 대사에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 지명

트럼프, 이스라엘 주재 대사에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 지명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화요일,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로 지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커비는 오랜 이스라엘 지지자이자 바이든 행정부의 가자지구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처리에 대해 비판적이다. 그는 이전에 휴전 협정을 협상하려는 노력에 반대하고 점령된 서안지구의 “공동체”에 대한 승인되지 않은 정착촌을 불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를 발표하는 성명에서 “마이크는 수년 동안 훌륭한 공직자이자 주지사이자 신앙의 지도자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과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합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도 그를 사랑합니다. 마이크는 중동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할 것입니다!”

Huckabee는 정치 공직에 출마하기 전에 오랫동안 복음주의 목사였으며 정기적으로 갈릴리 바다, 겟세마네 동산, 예루살렘 구시가지와 같이 성경적, 역사적 중요성이 있는 장소로 여행 그룹을 데려가는 “이스라엘 체험” 여행을 이끌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처음 취임하기 며칠 전인 2017년 1월, 허커비는 서안 지구에서 “이스라엘을 다시 위대하게” 다짐하는 배너 앞에서 연설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가져올 정책 변화를 선전했습니다.

내가 사용하기를 거부하는 특정 단어가 있다”고 그는 말했다. “서안 지구 같은 것은 없습니다. 유대와 사마리아입니다. 합의 같은 건 없습니다. 그들은 커뮤니티입니다. 그들은 이웃입니다. 그들은 도시입니다. 직업 같은 건 없어요.”

허커비의 선택은 가자지구의 하마스와 레바논의 헤즈볼라에 대한 이스라엘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트럼프는 유세 과정에서 자신이 집권했다면 가자지구 전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고, 당선되면 이스라엘의 ‘보호자’가 되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대인 유권자들을 자주 비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