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이후 첫 예배로 재개관

사진: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이후 첫 예배로 재개관

2019년 파리 랜드마크에 화재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소리가 파리에서 울렸다.

파리 대주교 로랑 울리히(Laurent Ulrich)는 대성당 지붕의 불탄 들보 중 하나로 만든 크로지에(crozier)라는 지팡이로 대성당 문을 세 번 두드리며 의식을 시작했습니다.

대성당의 종교 예배 복귀 기념식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비롯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질 바이든 영부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윌리엄 왕자 등 수백 명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최근 정치적 어려움을 겪어온 마크롱이 대성당을 복원하고 5년 만에 다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성공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