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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인터뷰


김동현 기자 / lnews@lnews.tv입력 : 2018년 11월 07일
◆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어떤 기관? 기능과 업무?

○ 우리 청은 외국기업과 기술을 유치하기 위해 인프라-세제-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전국 7개 경제특구 중 하나이다. 대구경북에 8개 지구를 지정해 국내와 해외 기업유치를 위한 최적의 기업 및 정주환경을 지원하고 있으며

○ 경제자유구역 8개 지구 중 국제패션디자인지구, 신서첨단의료지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등 3개 지구는 이미 개발을 완료했고, 테크노폴리스지구와 수성의료지구가 올해 말 개발 완료 예정이다.

○ 오늘 기공식을 갖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와 2단계 개발 중인 경산지식산업지구는 개발시행자가 선정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함께 2022년까지 개발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고,

○ 투자유치 성과로는 24개 외투기업으로 부터 5억9천7백만불, 446개의 국내기업으로 부터 4조 2천989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대구경북 지역에 1만3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였다.

◆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10년 만에 기공식?

○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2008년 5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 LH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었으나, LH공사가 구조조정과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사업을 포기하여, 경제자유구역 지정해제 위기까지 겪었다.

○ 그러나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경상북도, 포항시가 함께 노력하여 2014년 지역업체인 (주)삼진씨앤씨를 사업시행자로 대체 지정하고, 사업성 제고를 위해 2015년과 2016년에 걸쳐 개발규모 축소를 포함한 개발계획을 변경하였다.

○ 이후, 2017년 11월에 삼진씨앤씨, 대영에코건설, 신항도시개발이 참여하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주)포항융합티앤아이가 설립되었고, 시공사로 현대엔지니어링(주)가 선정되었다.

○ 지난해 포항 지진의 영향으로 재원조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금년 5월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2천억 규모의 금융대출(PF)이 완료되어 오늘 기공식에 이르게 되었다.

◆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어떤 기업이나 시설들이 들어오는가?

○ 포항은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중심 도시로 발전해 왔지만, 철강산업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는 없다. 그래서 신산업육성을 위해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44만평의 개발면적에 총사업비 3,720억원을 투입하여 그린에너지, 바이오, 부품 ․ 소재, R&D 특화단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현재 100만 동남권 행정수요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경상북도 환동해 지역본부의 이전지로 확정되어 있고,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형 중소 제조업을 위한 포항지식산업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 경상북도에서 추진중인 방사광가속기 기반 신약개발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인 세포막 단백질연구소, 가속기 신약연구소, 비즈니스 융 ․ 복합센터와 포스텍의 연구성과로 상업화되고 있는 그린백신 실증화 지원센터의 입주가 확정되었다.

◆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개발에 따른 효과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 포항은 동해안 유일의 국제항만과 공항을 보유하고 있어 물류를 통해 신북방정책의 도약대로 발전할 가능성이 풍부하다.

○ 남북교류가 활성화 되면 북한 내 사회간접자본 건설이 본격화되어 현재 철강경기 부진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다.

○ 또한 포항공과대학, 한동대, 방사광가속기연구소, 포항지능로봇연구소 등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성과들이 기존 산업단지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로 확산된다면, 포항은 기존 제조업 중심이 아닌 제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다.

○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개발사업이 시작은 늦었지만, 포항과 경북 동해안 지역의 발전을 위한 도약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협조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김동현 기자 / lnews@lnews.tv입력 : 2018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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