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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수원 사장, 비정규직 면담요청에 무대응

5개 원전 비정규직 100여명 기자회견 후 본관 로비 농성
정규직전환 일방 중단에 항의하며 한수원 사장 면담 요구

김동현 기자 / lnews@lnews.tv입력 : 2019년 01월 25일
ⓒ 엘뉴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조합원 100여 명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재원 한수원 사장이 지난 16일 공공연대노동조합이 면담요청 공문에 무대응으로 일관해왔다며, 이에 22일 본사로비 기자회견 장소에 경주경찰서 정보과 형사를 통해 사장이 부재중이라 면담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수원 사장이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조합원 100여 명은 정규직 전환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한수원을 규탄하고, 한수원 사장과의 면담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공공연대노동조합은 한수원의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태도에 항의하며, 본관(광명이세관)로비에서 사장 면담을 요구하는 농성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1월 15일 전환대상 비정규직노동자 전체에게 문자를 보내 기존에 진행해오던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중단하고, 운영 방식을 변경하겠다는 입장을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이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파견법 위반, 부당노동행위 등으로 한수원 사장 등을 고소한 상태이다.

공공연대노동조합은 한수원(노무처장, 비상계획실장, 경주경찰서 정보계장 배석)으로부터 정규직 전환 방식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을 것과 1월 14일 전에 한수원 사장과의 면담을 약속받고 3시간 동안 진행한 농성을 해제했다.

공공연대노동조합 박용규 발전분과위원장은 마무리발언을 통해 한수원에게 비정규직 노동자 전원을 직고용할 것을 촉구하며, 한수원이 정규직 전환을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면 더욱 거센 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동현 기자 / lnews@lnews.tv입력 : 2019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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